[뉴있저] 윤석열 연일 공개 반발...본격 정치 행보? 보궐선거 변수? / YTN

2021-03-03 15

■ 진행 : 변상욱 앵커
■ 출연 : 최영일 / 시사평론가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윤석열 검찰총장이 오늘 대구고검을 방문한 자리에서 다시 한 번 중대범죄수사청 추진을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윤 총장이 사실상 본격적인 정치 행보에 나서는 것이라는 얘기도 나오고 또 이것이 보궐선거에 어떤 변수가 될 수 있다, 이런 전망도 나옵니다. 실제 선거에 영향을 줄지 최영일 시사평론가와 함께 더 짚어보도록 하겠습니다. 대구고검을 방문했는데 뒤에서 연호가 나오기도 하고 뜨겁기도 하고 소란스럽기도 하고 그런 장면이 연출됐는데 장면 한 번만 더 보고 얘기를 나누죠.

[윤석열 / 검찰총장 : 지금 진행 중인 소위 말하는 검수완박이라고 하는 것은 어떤 부패를 완전히 판치게 하는 부패 완판으로서, 헌법정신에 크게 위배되는 것이고 국가와 정부의 헌법상 책무를 저버리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혹시 정치하실 의향이 있습니까?) 이 자리에서 드릴 말씀은 아닌 것 같습니다. (정세균 총리가 자중하라고 말씀하셨는데) 거기에 대해서 특별히 드릴 말씀은 없습니다.]


검수완박, 검찰의 수사권을 완전히 박탈. 부패완판. 부정부패 완전히 판치는 세상. 외워놔야겠습니다. 이게 자꾸 줄임말을 쓰니까. 대통령 쪽에서 나온 얘기는 절차를 밟아서 조심스럽게 개진을 해 보라는 거였는데 저렇게 세게 얘기하는 것은 마음을 굳게 먹긴 먹은 겁니다.

[최영일]
그러니까 지금 윤석열 총장이 어제부터 언론을 향해서 아주 강한 발언을 시작을 했고요. 언론은 어디에 전달이 되냐면 여론에 전달이 되죠. 그래서 그냥 세 글자로 여론전을 시작했다. 그런데 예를 들면 지금 중대범죄수사청을 설치하겠다는 건 국회에서 지금 이루어지고 있는 일이고요. 정부 입장에서는 조율을 해야 되는 입장입니다. 그래서 지금 정세균 총리도 그렇고 청와대 입장도 그렇고 검찰개혁에 대해서 여러 가지 아이디어들이 차이를 보일 수 있으니 그러면 절충안들이 만들어져서 합의가 이루어져야 되지 않겠습니까? 지금 무엇보다 법무부와 검찰의 협력을 강조하고 있지 않습니까?

그러면 검찰총장 입장에서 중대범죄수사청이 정말 헌법에 위배되고 이게 부패가 판치게 되는 세상으로 가게 되는 거라면 아이디어를 내야 되는데 아이디어가 있어요. 사실 오늘 ...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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